지루한 여행에 지치셨나요? KTX를 타고 내리면 바로 목적지인 여행, 편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낭만이 부족하다고 느끼신 적 없으신가요? 진짜 여행의 맛은 낯선 역에서 '갈아타는' 설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. 창밖 풍경을 보고, 다음 기차를 기다리고, 새로운 공기를 마시는 그 기대감 말이죠.오늘은 그런 기차여행의 멋과,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았던 영덕의 숨은 숙소 한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. 바로 장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선샤인펜션입니다.일단, 낭만적인 기차여행의 시작, 포항역에서 장사역으로이곳으로 가기 위한 첫 관문은 포항역입니다. 포항역에서 동해선을 타고 장사역으로 가는 기차는 하루에 단 세 번, 그래서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.오전 7:48: 서울에서 출발했다면 타기 힘든, 너무 이른 시간.오후 ..